중기중앙회, ‘세계한상대회 참가업체 설명회’ 열어…中企 수출지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오는 10월 중순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기업,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배현진 의원(국민의힘)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는 2002년 시작한 세계한상대회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상네트워크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기중앙회도 이번 대회에 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분야의 기업 50여 개로 KBIZ관을 구성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동포기업 간 및 동포기업인과 국내기업인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이며, 이번 대회는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돼 그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에서 12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38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미국의 조달청(GSA)·중기부(SBA) 등 정부기관, 캘리포니아주 등 지방정부, 상공회의소연합·현지기업 등 경제계 및 3만여 현지 관람객과의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대회 개최를 약 1개월 앞두고 참가업체의 제반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주최 측이 마련 중인 전시·상담회, 세미나, 투자포럼 등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도 병행됐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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