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산업기술진흥원 공동 中企기술지원 사업 성과
"동양금속 '능동형 스마트 헤드램프 모듈' 경량화 개발 기대"

[광주=김준원 기자] 한국광기술원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광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전자부품 관련 기술애로 해결이 필요한 기업에 ▲최신 기술정보 제공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지원 ▲사업화 등 One-Stop 융합형 기술혁신 서비스를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실제로 다이캐스팅 금형 관련 중소기업인 ㈜동양금속의 'LED ADB 헤드램프 유닛'(야간 주행시 상시 하이빔 상태를 유지하다 반대편 차량이 나타나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주는 헤드램프 시스템) 사업화를 위해 ▲광학계 최적화 설계 ▲방열 성능 극대화를 위한 진동과 내열 설계 구조 기술 지도 ▲광학계와 광원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주)동양금속이 경량화 개발에 성공한 '능동형 스마트 헤드램프 모듈'. [사진=한국광기술원]
그 결과 ㈜동양금속은 ECE(유럽연합 자동차분야 형식승인제도) 규격에 만족하는 '능동형 스마트 헤드램프 모듈' 경량화 개발에 성공해 다양한 OEM 시장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고, 한국광기술원의 추가적인 기술 지원으로 특허 출원 1건을 앞두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화가 기대된다.
한국광기술원은 2021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1개 기업 67건의 기술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광기술원이 가진 기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기업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한국광기술원은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신청 후 3개월 이내 맞춤형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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