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부산복지의 달"…올해로 3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매년 11월 열리던 부산복지영화제(051영화제) 먼저 선봬

[서울경제TV=안정은기자] '부산복지의 달’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0회 부산복지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로,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부산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0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고,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해오고 있다.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복지의 달 30주년을 맞아 매년 11월에 개최해오던 '051영화제(부산복지영화제)'를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날 시민공원에서는 051영화 수상작과 15분 복지도시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051영화는 부산의 지역번호 051을 담은 부산의 사회복지 영화로, 이와 관련한 영상을 시민이 직접 51초 또는 5분 1초 길이로 제작한 것이다.
체험 부스는 보행과 건강, 돌봄, 일자리 등을 다룬 접근성 관련 부스와 주거, 공동체, 교육, 문화를 주제로 한 연대성 관련 부스, 생태성 관련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사회의 최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더 큰 자부심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voiceactor3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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