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자체 개발 콜 통합 솔루션 ‘익스트림 커넥트’ 출시…본격 시장 공략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효성의 IT 계열사 효성ITX가 8일 자체기술로 개발한 콜 센터(Call Center)용 통합 솔루션인 ‘익스트림 커넥트(xtrmConnect)’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익스트림 커넥트는 교환 기능, 컴퓨터 기반 통신 통합 시스템, 자동 응답 시스템, 녹취 기능 등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커넥트는 기존 콜센터 시스템 운영 시, 통신 장비와 시스템을 연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장애 가능성을 대폭 축소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고, 콜센터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을 효성ITX가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효과적이며, 통합 모니터링 및 통계 자료 분석 등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익스트림 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도 가능해 원격 근무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도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DX(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IT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DX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는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18년 지능형 콜센터 솔루션인 ‘익스트림 솔루션’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익스트림 VOC’ 음성봇 기반의 ‘하이봇’ 등을 출시했다. 지난 2020년에는 콜센터 인프라와 솔루션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링클라우드(RingCloud)’도 선보였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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