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김승수 의원 지역 매천수산물시장 찾아 수산업계 민심 청취

전국 입력 2023-09-26 17:10:11 수정 2023-09-26 17:10:1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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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도매시장 배정물량 문제 등 수산시장 법인대표 요구사항 청취

[사진=김승수 의원실]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가 22일 오후 2시 바쁜 대구 일정을 쪼개 특별히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지역구인 매천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수산업계의 민심을 청취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민생 경제 행보에 나섰다.
 

김 대표는 김승수 의원과 함께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시장 법인대표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어떤 경우에도 우리 수산물이 국민 생명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확신을 심어드릴 것”이라며, “지금 수산물 매출 동향이 전체적으로 약간 주춤한데, 금방 다시 회복되는 것 같다. 후쿠시마 이슈로 국민 인식 문제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보지만 그 외에 전체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부분은 소비 진작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고중근 대구신화수산 대표를 비롯한 수산시장 법인대표들은 ▲소비자의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온누리상품권의 재래시장에서의 원활한 사용방안 논의 ▲도매시장 배정물량 정부 후순위 배정 방지 등 수산업계의 생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소매점만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제한하다 보니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조금씩 풀고 있다"며, "시·구에서 도와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으니, 틈새를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수산물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지속적인 수산물 판촉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소비 진작 활동을 통해 활기찬 시장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의원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특별히 제 지역구인 매천수산물시장을 찾아주신 김기현 당대표님과 당협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괴담선동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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