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국제표준 정보보호 ISO 인증 2건 동시 획득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가 해충방제 방역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27001(정보보호), 27701(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의 글로벌 인증으로 2005년 승격된,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 인증 시 정보보호에 대한 경영진의 방향성과 각종 정보보안 시스템, 구성원의 정보보호 인식 등 100여 개에 육박하는 항목에 대한 진단을 받는다.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서비스 안정성 등 8개 분야에서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49개의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세스코는 고객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요구사항을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1996년 업계 최초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취득한 후 환경·안전보건(ISO 14001, 45001) 국제표준 인증과 더불어 업계 유일 5대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 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는 환경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데이터 자산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앞으로도 고객사를 위한 최고의 ESG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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