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본격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84·59㎡,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4가구 ▲59㎡B 42가구 ▲84㎡A 25가구 ▲84㎡B 19가구 ▲84㎡C 5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화) 1순위, 1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0월 24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4일(토)부터 11월 6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우수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뛰어난 강남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을 자랑한다. 또 올림픽로, 천호대로, 천호대교, 광진교 등도 인접해 있으며, 강일IC, 암사IC, 서하남IC 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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