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관촌·오수에 200세대 임대아파트 건설

전국 입력 2023-10-23 09:02:51 수정 2023-10-23 09:02:51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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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전북개발공사 협약…2026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

임실군·전북개발공사 업무 협약식. [사진=임실군]

[임실=박민홍 기자] 전북 임실군 관촌·오수지구에 총 2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지어진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20일 관촌·오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과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촌면 관촌리 일원에 총 사업비 452억원을 들여 120가구와 오수면 오수리 일원에 80가구(총 사업비 277억원)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은 2024년까지 건축설계 및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도내 다양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가진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만큼 임실군 공공건축물의 수준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유관기관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연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관촌과 오수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정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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