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한국전자전’서 혁신 선봬…“스마트 라이프·고객경험 강조”
삼성, 스마트싱스로 일상 변화 체험 가능한 ‘스마트 타운’ 조성
LG, ‘LG 갤러리’ 조성…관람객이 작품 감상하듯 몰입해 체험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한다.
◆ ‘스마트싱스’로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제안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Smart Town)’ 공간을 조성한다.
‘스마트 타운’은 가족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구현된 ‘스마트 홈’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다.
먼저, 스마트 홈의 ‘현관’에서는 전기 요금 절감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부터 누진 구간 관리, 예상 전기 요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AI 절약모드’와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와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스마트한 펫 케어 팁을 제공한다.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가족들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음악이나 백색소음을 원격 재생하여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산책 기록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취미, 휴식, 주방 등의 공간에서 에코 시스템, 수면 코칭 등의 경험도 체험해볼 수 있다.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가상의 집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품을 인테리어와 매칭하여 우리집에 어울리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비스포크 홈메타(Bespoke Home Meta)’ 체험존도 운영한다.
한편, 스마트 파크에서는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함께 ‘마이크로 LED TV’, 지난 9월 IFA 2023에서 공개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와 같은 혁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에서 관람객들이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와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룰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더 나은 삶’을 위한 고객경험 선보인다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890m2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를 착용하고 도슨트 관람이 가능하다.
‘LG 갤러리’ 전면에 있는 ‘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핵심가치를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을 통해 체험한다. 이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LG 스탠바이미 Go로 게임 등을 즐기고, 클래식, 재즈 밴드의 LG전자 CF 속 음악 공연도 감상한다.
관람객들은 ‘LG 갤러리’ 중앙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을 포함한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만난다.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 등으로 각각 연출한 주거공간에서는 LG전자가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나만의 취향이 확고한 GenZ 맞춤 공간도 마련했다.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 슈케이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가 신발, 피규어 등 소품과 함께 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은 무드업 냉장고 색상을 취향에 맞게 직접 바꿔볼 수 있다.
이외에도 LG 틔운 미니, LG 옴니팟, 전기차 충전기 그리고 LG전자의 ESG 경영활동 성과들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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