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 2023’ 개막…“K-디자인 한눈에”

경제·산업 입력 2023-10-26 20:09:58 수정 2023-10-26 20:09:58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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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디자이너·소상공인 등 한자리에 모여
반 시게루 ‘종이로 만든 재난 임시주택’ 눈길
오세훈 시장 “세계적 디자인어워드로 자리”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서울의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3’이 열흘간 개최됩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을 열고,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을 알립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가 설계한 ‘종이로 만든 재난 임시주택’부터 기업과 대학생,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만나 선보이는 전시공간 등 총 7가지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또 소상공인, 해외 ESG 마켓 등 DDP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디자인 마켓도 열립니다.


한편, 어제(25일) 열린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시상식에선 태양열과 습기를 이용해 식수를 만드는 항아리 ‘암포라(Amphora)’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다양한 나라의 디자이너와 대사들이 참석한 것을 보니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세계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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