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알래스카에 히트펌프연구소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3-11-06 21:27:16
수정 2023-11-06 21:27:16
윤혜림 기자
0개
알래스카 앵커리지·페어뱅크스 대학과 컨소시엄
극저온 환경서 테스트…품질·신뢰성 향상 기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LG전자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합니다.
LG전자는 美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극지방 연구가 활성화된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교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가 함께 참여합니다.
LG전자는 기존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던 눈, 비, 극저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과 미처 고려하지 못한 변수 등을 반영해 장시간 반복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품의 난방 성능은 물론 전반적인 품질, 신뢰성 등이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스비코퍼레이션, ‘2025 아웃소싱 100대 기업’ 선정
- 월드쉐어, '지진 피해' 미얀마에 1만 명분 구호 물품 전달
- 중기중앙회, 美 ‘한국식품타운’ 조성 논의
- 카카오헬스케어, ‘생활습관 루틴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
- “세계 최초”…스타벅스, 상반기 중 키오스크 도입 검토
- 카카오, 파리 OECD 회의에 ‘프로젝트 단골’ 성과 발표
- 건설사, 1분기 분양 계획 34% 그쳐…"대선 전까지 개점 휴업"
-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 국내 출시
- 구일개발 "광주 선운진아리채 지역주택조합 입주 시작"
- 중기중앙회, 제4차 中企공공조달 정책연구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