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 서비스 만족도 ‘전국 최고’
한국표준협회 평가 '5년 연속 1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1위다.
한국표준협회가 각 대학별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다.
전북대는 서비스 결과와 상호작용, 환경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 12개 세부 평가 분야에서 모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가 수년 째 학생들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대학이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기반은 학생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다.
사립대 절반 수준의 등록금에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100만 원으로 전북대의 연간 등록금이 400만 원임을 감안할 때 전북대 학생들은 등록금 대비 5배 정도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전북대가 학생 교육과 연계된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다수 유치하면서 학생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양오봉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학생 복지를 강화하고 삼겹살데이, 호프데이, 천원의 아침밥, 중간고사 간식나눔 등 학생들과의 상시적인 소통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와 학생 전공 선택권 보장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대학발전 핵심 전략을 ‘학생 중심’과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에 두고 지역발전을 선두에서 이끄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학생 중심의 새로운 대학문화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정연욱 의원, 지역주민 목소리 듣는 ‘주민공감데이(Day)’ 열어
-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고은리 행정복합 타운 성공 조성으로 춘천 인구 30만,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200만 시대 달성
- 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 강원랜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169명 정규직 전환
- 양양,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 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2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4“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5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6“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7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8“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9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10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