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다음달 5일 임시총회에서 김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김 내정자는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재무부 국제금융국, 재정경제원을 거쳐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WB)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에 이어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고 2021년 금융채권자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희수 생보협회장 뒤를 이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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