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금융·증권
입력 2025-12-04 13:15:23
수정 2025-12-04 13:15:23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위츠는 꾸준한 기술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3개년 동안 직접수출 실적에서 매년 일천만불 이상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위츠의 지난해 매출은 908억원으로 이 중 일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올해는 3분기 누적 매출만 1241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선 수준을 기록해, 내년도에는 수출과 매출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츠는 전력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가전·전장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무선충전 모듈 및 무선충전기를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력전송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 내장형 무선충전기, EV 유무선 충전기 등 전력전송 전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며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미니 LED 기반 커브드(Curved) 게이밍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이며 카지노 게이밍 장비 산업에도 신규 진출하는 등 고객사 다변화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은 해외 수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력전송 솔루션 및 모바일 무선충전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더욱 확대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진옥동'…회추위 "기업가치 격상·경영능력 증명"
- 라이콤, 국내 유일 대형 대공 무기용 레이저 모듈 양산 대응
- 밸로프, PC 온라인 게임 ‘뮤 레전드’ 베트남 판호 획득
- 다임바이오, 파킨슨병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 신한금융 회장 최종후보에 '진옥동' 확정…사실상 연임 성공
- NH농협은행, 로지스올그룹과 서울대 '1000원의 아침식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따뜻하게 공부하세요” 키움증권, 대학교 캠퍼스에 커피차 쏜다
- LS증권, 기관·외국인 수급 머신러닝 분석 서비스 '카운트플로’ 출시
- KB국민카드, 2026학년도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신청 접수
- 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지원 위한 '아기뱀적금' 가입자 4만7000명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도군, 외국인 소셜미디어 홍보단 초청
- 2공영민 고흥군수, 국회서 105억 원 국비 추가 확보…"원팀 성과, 국비 확보에 총력 다할 것"
- 3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진옥동'…회추위 "기업가치 격상·경영능력 증명"
- 4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생활밀착 예산 꼼꼼히 검토
- 5율호, ‘멤레이 비티’로 사명 변경
- 6장수군,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항일정신 기린다
- 7SK하이닉스, 신규 임원 37명 선임…HBM 전담 조직 신설
- 8순창군, 광주 아파트 단체와 협약…도시-농촌 상생 추진
- 9대한항공, 정기 임원 인사…전무 2명 승진
- 10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맞춤형 홍보…기업·기관 호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