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회동…‘디지털 데스크’ 도입 논의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28일 수서 본사에서 스페인 카탈루냐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회동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와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 내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기 힘든 계층이 대상인 ATM 공급과 공공기관의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데스크 도입을 집중 논의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특히 효성티앤에스의 디지털데스크에 관심을 표했다. 카탈루냐 주가 디지털데스크를 공공기관에 도입해 의료, 행정, 교육 등의 공공기관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디지털데스크는 실시간으로 행원과 화상 상담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상담, 신규 계좌 발급 등 다양한 창구 거래를 할 수 있는 효성의 지점 혁신 디지털 뱅킹 솔루션이다. 디지털데스크는 현재 디지털 혁신 지점, 무인 지점 등 다양한 은행 지점에서 활용되고 있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효성티앤에스의 혁신적인 ATM∙디지털데스크가 카탈루냐 주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의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 스페인 법인은 바르셀로나에 사무실을 두고 스페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폴란드, 독일, 그리스 등 여러 국가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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