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한국기술거래사회-광주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 협약
[광주=김준원 기자] 한국광기술원원장이 한국기술거래사회,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전남지역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이전 및 인프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거래사회 광주지회의 주도로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유망기술 ▲한국기술거래사회가 가진 네트워크 ▲광주테크노파크의 사업화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광주·전남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기술이전·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 참가해 기관이 보유한 나눔 기술과 이전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광융합기술 관련 지식재산권의 기술 홍보 및 사업화 지원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 기관이 기업지원과 함께 인력양성·역량강화 교육 등을 협력하고 기술사업화 DB를 공유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민간 영역의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광주·전남지역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오는 12월에는 실무회의를 개최해 실효성있는 세부 공동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으로, 도출된 방안은 광주·전남지역 광융합 관련 기업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활용해 광주·전남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술거래사회가 지닌 네트워크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지닌 사업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광주·전남 지역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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