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4년 연속 선정
ESG경영 실천 등 높은 평가로 최고 등급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5개의 정량 지표(매출액·사회공헌·예산 및 프로그램·임직원 자원봉사 인원/시간 등)와 ESG 각 영역의 추진체계,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공사의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5단계 등급 중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공사는 '농어촌애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KRC꿀벌 귀환캠페인 △쓰담쓰담캠페인 △ 자원多잇고, 으쓱(ESG)하자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환경 이슈에 대응력을 강화했고, 지역 대학생·지역 돌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끼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KRC 꿀벌 귀환캠페인은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한 밀원수 식재 및 지역 농가 대상 화분매개용 벌통 임대 지원 등 활동을 펼쳤다. 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위한 호숫길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다. 또 자원다잇고, 으쓱(ESG)은 생활물품, 폐전기, 임목재 등의 리사이클링 및 순환자원 생산 환경 조성을 추진되는 운동이다.
동반성장 상생 펀드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ESG경영혁신위원회를 운영해 특화 과제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했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선정은 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공로를 인정받고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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