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촉진2-1구역에 부산 최초 '오티에르' 적용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민공원주변(촉진 2-1구역)에 부산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15일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자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민공원의 조망을 높이고, 창호의 강도와 기밀성 그리고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 명품 베카창호를 적용했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명품 데노보쿠치네, 원목마루는 이탈리아 명품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적용된다. 수전, 세면기, 욕조, 도기, 타일 등 모두 외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재분양 없이 빠른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2월 착공을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사업 속도와 단지 가치 또한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 트랙 전략이란 원안 기준으로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이주·철거 기간 특화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 2026년 2월에 문제없이 착공한다는 전략으로, 이는 최근 정비사업에서 사업 일정에 지장 없이 특화설계를 반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한편, 촉진2-1구역은 과거 공사비 협상 난항 등을 이유로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의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기존 시공사의 공사비 987만 원 대비 약 96만 원 낮은 891만 원으로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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