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업 대상 1,825억원 규모 이자 캐시백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4-02-02 10:02:25
수정 2024-02-02 10:02:25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은행권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을 통해 170,4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25억원의 대출이자 캐시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은행권 공동 기준에 따라 2023년 12월 20일 기준 부동산임대업을 제외한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자 캐시백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으며 대상 고객에게 LMS 문자와 매신저앱 등을 통해 안내가 이뤄지며, 고객이 직접 인터넷 뱅킹이나 I-ONE Bank앱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캐시백 금액은 설 연휴 전인 오는 6일부터 입금할 예정으로,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개인 사업자에게는 향후 1년이 되는 시점까지 분기별로 캐시백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자율 프로그램인 IBK型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상생금융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연착륙과 재도약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래에셋證,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확대 개최
- '주담대 승부수' 토스뱅크…정부 규제가 최대 변수
- 천정부지 코스피에…증권사, 실적·주가 '양날개'
- “고파이 해결하라”…국감 도마 오른 바이낸스
- 케이지에이, 평택 신공장 준공…내달 말 입주 예정
- 인포스탁, '맞춤형 ETF투자정보서비스' 선봬…ETF 80개 테마로 분류
- 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 국제기준 맞춰야"
- 엔바이오니아, '메타아라미드페이퍼 제조기술' 대한 국가핵심전략기술 획득
-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휴사 확대
- 신한은행, 21일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 시작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5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6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8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9해남군,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확정 발표만 남아…삼성 SDS 컨소시엄 단독 응모
- 10고창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유산으로 이어진 '우정의 다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