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 올해도 문 활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활동, 취업 지원을 위해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청년 다드림 옷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한다. 자켓·치마·셔츠·블라우스를 비롯한 정장과 구두, 벨트, 넥타이 등 소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사업비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특히, 구직 외에도 경조사, 면접용 사진 촬영,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드림 옷장을 이용한 한 청년은 “학교 졸업 앨범 촬영 때 입으려 빌렸는데, 덕분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드림 옷장을 이용하려는 청년은 대여 3일 전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여일,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예약일에 직접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연 3회 이용할 수 있고 1회 이용 기간은 2박 3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청년 다드림 옷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수성구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BPA, 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계명문화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 영남대 총학생회와 최외출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앞두고 아침 ‘A+ 간식’ 전달
- 영남이공대, 전국 최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
- 달성군,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 1조316억 원 확정
- 대구광역시, 2025년 첫 추경예산 4263억 원
- 영덕군, 산불 피해 대응 위한 전략회의 개최
- 영덕군, 농협중앙회·포스코 등 전국 각계 기부 행렬 이어져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 입장권 50% 특별할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전자, 도요타 '우수 공급사' 선정…"북미 공급망 강화 기여"
- 2바디프랜드 ‘팔콘’ 시리즈 출시 1년 반만에 판매 5만대 돌파
- 3BPA, 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4고려저축은행, 김해서 1000그루 황칠나무 식재
- 5브리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 가이드 제안
- 6HD현대重,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 설계 사업 수주
- 7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8기 수료식 개최
- 8티웨이항공, 제주발 가오슝행 신규 취항
- 9계명문화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 10영남대 총학생회와 최외출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앞두고 아침 ‘A+ 간식’ 전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