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KTL은 국가 및 국제표준을 개발·관리하는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추가 지정되었으며, 이번 지정으로 16개 분야 총 12곳의 표준협력기관 지정이 완료되었다.
앞으로 KTL은, 향후 5년간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제·개정 수요를 적극 발굴해 표준화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 간 국가 표준기술력 향상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교통환경 분야의 표준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교통환경 분야에서 KTL은 국내 유일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국제 친환경 자동차 규제(브레이크·타이머 마모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는 정책연구 및 R&D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전문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육상용 차량 및 이와 관련된 주요 기자재(엔진 등)로부터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측정, 차량 연비 측정 등 우리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KTL 고영환 환경기술본부장은 ‶환경기술 및 표준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국제표준 동향보고서를 발간하고 전문가 협력체계 강화하는 등 우리 산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친환경·탄소중립 교통환경 분야 핵심 기술의 국가표준 개발과 국제표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은 환경측정기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관으로 대기, 수질, 자동차, 먹는물 등 환경측정기기 전(全) 분야에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국제적 환경규제 대응 관련 국내의 ESG 전환 기업들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보호와 지속가능한 청정미래 환경을 위한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영덕군 소식]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