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더씨엘59’ 조합원 모집…“시스템에어컨·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녹양역 더씨엘95’가 잇따라 혜택을 제공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녹양역 더씨엘59’는 현재 모집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시스템 에어컨 비용만 해도 통상 수백만 원에 달하고, 발코니 확장은 1,000만원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심각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혜택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시스템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모두 신규 아파트를 구매하는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선택할 만큼 필수적인 옵션으로 꼽히는 만큼 ‘보여주기식 혜택’이 아닌 실질적인 고객 친화적 혜택으로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녹양역 더씨엘59는 확정부담금으로 조합원을 모집해 추가 부담금 걱정까지 없앴다. 타입별 4억~7억원대의 비용만 지불하면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추가적인 부담금 리스크가 없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 아파트 분양가가 끝없이 오르면서 새 아파트의 진입 장벽이 높아졌는데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주택 아파트로서 일반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통 큰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여기에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해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사업적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일부 인기 동과 라인은 조기 마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전용면적 65~84㎡의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만 총 2,518가구 규모를 갖췄다. 특히 전용 84㎡ 631가구를 제외하면, 전용 65㎡는 840가구, 전용 75㎡는 820가구로 전체 중 6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을 갖췄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50층 이상 초고층 실적 1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인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이 단지는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녹양역 더씨엘59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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