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점심시간 활용 현안 챙기기 눈길
빠듯한 일정 쪼개 샌드위치 먹으며 열띤 토론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등 8개 사업 논의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빠듯한 일정 속 점심시간까지 반납해가며 주요 현안 사업을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는 24일 원 시장 주재로 주요현안사업 점검을 위한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으로 할인마트 등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포장한 종이가 갈색인 것에서 유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GTX-D 원주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구)드림랜드 부지 치유의 정원 조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원주공항 활성화(국제공항 승격), ▲원주센트럴파크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국제외국어 학교 유치 등 총 8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원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점심시간을 쪼개 샌드위치를 먹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요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정연욱 의원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언론때리기’ 입법 즉각 중단하라”
- 인천 옹진군 마라톤,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비용 부담이 먼저?”
- 김승수 의원 "TK신공항 재원 확보 지체없이 추진해야"
- 경주시, 제52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
- 부산도시공사,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
- 안양 인덕원…"2030년 스마트 콤팩트시티 도약”
- 도성훈 인천교육감, 특수교사 순직 인정 위해 교육부 협조 요청
- 민선 8기 수원, 3년여 만에 첨단기업 20개 유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2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3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4'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5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6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7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 8中企중앙회-쿠팡 '로켓배송'에 홈앤쇼핑 제품 태운다
- 9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10“소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높인다”…무보, 금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