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지역경제 발전협약 체결
양사 임직원 대상 상호 시설 또는 항공 할인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에어부산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기업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에어부산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김관식 롯데월드 영남영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복지 증진 및 발전을 도모하고, 양사 이용 고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이용하고자 하는 에어부산 고객이 현장에서 탑승권(이용일 기준 30일 이내 탑승 조건)을 제시할 경우 동반 3인까지 입장권(종일권·오후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양사 임직원들 대상 상호 시설 또는 항공 이용 시 우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단기간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향후 양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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