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보육진흥원과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전개
11월까지 전국 10곳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남성 육아 참여 증진 활동, 교통안전 영상 제작·배포 등 활동 전개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에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관련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아빠 육아 휴직 권장 캠페인 ▲남자 화장실 기저귀 갈이대 설치 ▲영유아 교통안전 영상 제작 및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예비 부모와 영유아 가족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경기 안산시, 안양시, 용인시, 부산광역시, 부산 기장군, 서울 광진구, 서대문구,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등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10곳에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칸디맘&대디(Scandi Mom&Daddy)로 대표되는 스웨덴식 육아법 및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법 등의 교육을 통해 긍정 육아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남성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빠 육아 휴직 권장’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고, 남성 양육자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남자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하는 등 남성의 육아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또한 올바른 카시트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영상을 제작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통해 각 가정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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