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미래교육재단, 지역교육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수성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지역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과 대학생 6개 팀에 프로젝트 사업 지원금으로 약 8천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성적 중심에서 재능발굴 지원과 자기 주도적 미래인재 양성 중심으로 장학제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수성미래교육 ‘몰입’ 프로젝트와 ‘시동’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청소년들의 팀 프로젝트 수행 지원을 위한 ‘몰입’ 프로젝트에는 과학·환경·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3개 팀·고등학생 4개 팀·청소년 관련기관 5개 팀으로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 팀은 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한 다음 오는 10월 중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동’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6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발표심사에서 독창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지원자들의 재치 있는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몰입’ 프로젝트 12개 팀에는 팀별로 최대 4백만원을 지급하고 ‘시동’ 프로젝트의 6개 팀에는 팀마다 5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팀별로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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