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대구지방조달청, 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맞손’
공공조달 활용 학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 지원 방안 모색
영남대 창업·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계획
글로컬대학30 핵심 사업, 캠퍼스 벤처 타운 조성 기반 마련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대구지방조달청(청장 방형준)이 공공조달을 활용한 학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영남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이경수 산학협력부총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 조달청 이형식 공정조달국장, 대구지방조달청 임재현, 문희철, 이주현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조달을 통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육성 및 혁신성장 지원 ▲청년 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 ▲공공구매·조달 관련 제도 홍보, 교육, 상담회 등 행사 공동 개최 ▲혁신제품, 창업·벤처제품의 홍보 및 판로 지원, 발굴 및 추천 ▲창업보육사업 및 조달사업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은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 체결이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공공조달을 통한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글로컬사업 분야 협력 등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혁신조달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구지방조달청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 조달청과 협력하여 지역 내 창업,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캠퍼스 벤처 타운 조성’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을 위해 영남대가 계획하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캠퍼스 벤처 타운에서 새롭게 육성할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세대의 길을 열어주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력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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