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얼리바캉스'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부산·인천발 국제선 최대 95% 할인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인천발 국제선 총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9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일본 노선 판매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11시 중화 및 동남아 노선 판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노선마다 다르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은 ▲후쿠오카 6만4,700원 ▲마쓰야마 6만9,700원 ▲오사카 7만9,700원 ▲도쿄(나리타) 9만9,700원 ▲마카오 9만9,900원 ▲보홀·타이베이·가오슝 각 10만9,900원 ▲삿포로 11만9,900원 ▲방콕 12만9,900원 ▲다낭 15만3,600원 ▲냐짱(나트랑) 16만3,600원 ▲비엔티안 16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3,600원부터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으로는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7만9,700원 ▲도쿄(나리타) 10만5,900원 ▲삿포로 11만5,900원 ▲비엔티안 13만700원 ▲방콕 13만1,300원부터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부산이 주력으로 운항하는 일본은 물론 중화·동남아 전 노선이 대상"이라며 "일찌감치 여름휴가 시즌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는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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