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점검회의 열고 부서별 상황 점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김해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관련 2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근무체계 강화 ▲취약지역 현장관리 ▲위험요인 사전 발굴 조치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 부서별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취약지역·시설 선제적 통제 및 주민대피 기준 마련 ▲재난안전 취약계층과 민간조력자 1대1 매칭을 통한 현장방문 관리와 사전대피 지원방안 마련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발굴·점검 및 피해예방 종합대책 수립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수방시설정비 및 시험가동 ▲구호 및 피해 수습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극한호우 대비 공무원·민간조력자·주민 참여 대피교육·훈련과 재난예경보시스템과 방재시설을 시험 가동하고 각종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철저한 사전 대비로 유사시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천과 산책로 등 통제 시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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