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식품영양학부,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큰 인기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역 유‧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학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관내 160여개의 유‧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5월 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은 유‧초‧중등학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은 영양식생활교육과 연계할 때 질병예방 및 영양개선 효과가 상승하지만, 학교 영양(교)사가 영양관리와 행정업무 부담이 커서 영양식생활 교육 시간 확보에 한계가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학부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매체를 준비하는 등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160여개 학교에 영양식생활 교육 시 필요한 교육용 PPT 자료와 교육용 교구 등을 제공하고, 20여개 대규모 학교에는 강사 지원, 2개 학교에는 체험형 식생활교육을 실시하며, 30개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식품영양학부 정유미 학부장(사업책임자)은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양건강문제는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학교 영양(교)사들이 이번 사업의 도움을 받아 영양식생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2023년도에 대상학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더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학부는 지난해 학교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영양(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2024학년도 학령기 및 성인학습자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여 62년 전통 식품영양학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2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3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4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5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 6금감원, 연말 '소비자보호' 키워드 기반 조직 개편
- 7"SKT, 해킹 여파 제한적…AI 동력 기업가치 재평가"
- 8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250만원 특별 구매지원금
- 9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줄어…수급자는 10만명 증가
- 10뉴욕증시, 연방정부 셧다운 불구 연일 '최고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