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2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 ‘성료’
어린이·시민 3,000명 참여해 안전의식 고취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23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제12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을 열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토더기 안전페스티벌(해동이페스티벌서 개칭)은 3,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어린이교통공원은 2008년 개관해 지역거점 안전 교육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재·가스·전기 등 재난 안전 체험 ▲물놀이 등 생활 안전 체험 ▲비눗방울 놀이·색칠 체험 등의 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김해시 교통혁신과에서 교통안전 홍보부스를 추가 설치해 행사장을 알차게 운영했다.
또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안전 분야 전문기관들이 동참했다.
시는 각종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 대비 체험을 축제 형식으로 구성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질서를 지키고 긴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재밌게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쌍미 김해시 교통혁신과장은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으로 올바르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