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車 센싱 설루션 사업, 연매출 2조 육성”
경제·산업
입력 2024-06-24 18:21:44
수정 2024-06-24 18:21:44
김효진 기자
0개

LG이노텍이 2030년까지 차량 센싱 설루션 사업을 연매출 2조원 규모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자율주행(A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활용되는 차량 센싱 설루션 사업은 카메라 모듈, 라이다(LiDAR), 레이더 등으로 구성됩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라이다를 센싱 설루션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라이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전담 조직인 라이다사업담당을 신설했습니다. 기존 광학설루션사업부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흩어진 라이다 개발, 사업 조직들이 라이다사업담당 산하로 통합됐습니다.
라이다와 함께 핵심 축으로 삼은 제품군은 고부가 차량 카메라 모듈입니다.
LG이노텍은 차량 카메라 모듈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대만 AOE 옵트로닉스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멕시코 산후안 델리오에 있는 기존 생산법인 인근에 약 9만9,173㎡ 규모 부지를 추가 매입해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설비 투자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차량 센싱 토털 설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