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카오뱅크 PLCC' 첫 사업자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4-06-28 00:28:48
수정 2024-06-28 00:28:48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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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국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1위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함께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을 위한 차별된 서비스를 담은 PLCC 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 생활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카카오뱅크만의 독창적인 상품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카드 신청 뿐만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인터넷은행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치는 만큼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첫 번째 PLCC를 선보일 것"이라며 "카드업계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만큼 2030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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