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 10조…1위는 '포스코'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 10조…작년比 20%↑
1위 포스코이앤씨, 54% 증가한 3.5조 수주
현대 3.3조 수주…"작년보다 2배 증가"
3~6위는 롯데·SK에코·GS건설·HDC현산
대우·현엔·DL·호반 상반기 정비 실적 ‘0’

[앵커]
건설경기 불황에도 상반기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보다도 20% 늘어난 수준인데요. 하반기에도 알짜 정비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예고돼 있어 수주 실적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비가 크게 오르며 주택사업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보다도 좋은 성적을 낸 겁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9조8,260억 원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 늘었습니다.
1위는 포스코이앤씨입니다. 3조5,525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는데, 작년 상반기(2조3,144억 원) 대비 약 54% 증가한 수준입니다.
2위는 현대건설입니다. 3조3,059억 원을 따냈는데, 1년 전보다 2배 늘었습니다.
3위는 롯데건설, 다음으로는 SK에코플랜트,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직 실적이 없는 건설사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와 호반건설입니다.
다만,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재건축 사업에서,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에서 시공권 확보가 예고돼 있습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하반기에 알짜 정비 사업지가 몰려있다"며 "경기 불황에도 눈여겨볼 만한 단지들이라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서울 압구정동과 한남동, 여의도 등의 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이 이뤄집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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