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유로모니터 집계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1위

경제·산업 입력 2024-07-16 09:25:14 수정 2024-07-16 09:25:14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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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집계 23년 매출액 약 11억6천만달러, 점유율 3.9% 기록하며 1위

[사진=정관장]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2023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000만달러(약 41조3,3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전세계 1위에 올랐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하여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된다.


정관장은 유로모니터가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지난해 46.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오른데 이어, 상위 카테고리인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조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원마켓 관점의 사업 전개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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