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 분양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2-05 16:50:02
수정 2025-12-05 16:50:0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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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일반민간임대 방식 적용
62~84㎡ 중소형 평형 구성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시행사 인앤월드는 경남 사천시에서 조성 중인 1100가구 규모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의 임차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장기 거주 안정성과 분양 전환 가능성을 갖춘 장기일반민간임대 방식이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에 우선 공급되는 A-1블록은 총 535가구다. 전용면적 62~84㎡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62㎡A형 88가구, 62㎡B형 18가구, 71㎡ 96가구, 84㎡A형 225가구, 84㎡B형 108가구가 배정된다.
A-1블록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충분한 동간 거리 확보, 녹지 중심의 저밀도 배치(건폐율 17.21%)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배치 계획상 개방감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며, 사천 지역 내에서 높은 수준의 인동거리를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커뮤니티 시설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의 특성에 맞춰 실생활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피트니스센터, 텃밭, 개인공방,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장기 거주 수요에 대응한다.
단지 인근에는 정동초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교육 접근성도 양호하다.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민간임대주택 유형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 해당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는 10년 동안 안정적인 임대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으며,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인앤월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장기 거주 안정성과 주거 선택권을 강화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모델”이라며, “지역 내 직주근접 수요와 중소형 평형 선호 흐름에 맞춰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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