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볼링 명문대학 입지 굳건
올해 상반기 열린 전국 볼링대회서 우수한 성과 거둬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2024년 상반기에 열린 전국 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볼링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볼링부는 지난 3월에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5인조전 2위와 2인조전 3위에 올랐다.
특히 5인조전에 출전한 강민경 선수는 12프레임 모두 스트라이크를 터트리며, 생애 처음으로 퍼펙트 게임(300점 만점)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도 여대부 5인조전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6월 막을 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북도 전주시 파인트리볼링장에서 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여대부 5인조전 3위와 2인조전 3위에 힘입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추유니 계명문화대학교 볼링부 코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한 만큼 전국체육대회 등 하반기에 있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계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1988년 볼링부를 창단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지금까지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의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를 비롯해 수많은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볼링 명문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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