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보양 간편식 ‘눈길’…간편식 삼계탕 판매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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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맹렬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보양식도 가정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달라진 복날 풍경에 보양 간편식 메뉴도 한층 다양해졌다. 오뚜기는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스테디셀러 ‘옛날 삼계탕’에 이어 구수한 현미 누룽지를 넣은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선보이며 삼계탕 HMR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쇠고기곰탕, 도가니탕 등 각종 보양식 재료를 듬뿍 넣어 지역 대표 국물요리 맛을 재현한 제품도 눈에 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은 단연 삼계탕이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냉장 닭고기와 수삼, 마늘, 은행, 찹쌀 등을 넣고 끓여낸 제품으로, 오뚜기의 탕류 노하우가 적용돼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온 보관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곰탕, 도가니탕 등의 보양식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각지의 특색을 담은 ‘지역식 탕국찌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오뚜기는 ‘나주식 쇠고기곰탕’, ‘종로식 도가니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기력 회복을 돕는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맛과 편의성을 갖춘 보양 간편식이 외식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삼계탕과 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종류의 보양 간편식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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