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제철…"영암 무화과 드세요"

전국 입력 2024-08-11 09:10:01 수정 2024-08-11 09:10:0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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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삼호읍 농가 찾아 무화과 홍보

우승희 영암군수가 무화과 농가를 방문 재배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영암군]

[영암=신홍관 기자] 전남 영암군 특산물인 무화과가 제철을 맞았다. 이에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삼호읍 우산정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지와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를 살핀 후 무화과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무화과 수확과 출하로 분주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를 피해가며 농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7~8월은 영암에서 무화과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 독특한 향기와 부드러운 과육을 지닌 무화과는 마니아층의 각광을 받는 과일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 섬유질 등의 함량이 높아 소화와 변비 촉진에 탁월하고, 연육작용으로 고기를 부드럽게 해 곁들이면 특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영암군은 1971년 우리나라에서 무화과가 첫 재배된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재배지의 42.8%인 468ha에서 1,446농가가 전체 생산량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향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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