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금정초·온천초 통학로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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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30 12:11:01
수정 2024-08-30 12:11:01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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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입주 앞둔 두 학교 통학로 꼼꼼히 살펴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학기 개학을 앞둔 30일 오전 부산 금정초등학교와 온천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앞둔 두 학교의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했다.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둘러보며 교통봉사자 배치 장소·활동 등을 논의하고,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살펴봤다.
시교육청은 이번 통학로 점검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2022년) ▲부산시에 사업비 68억원 지원 ▲학교 담장 허물기 ▲초등학교 통학 안전지킴이 배치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개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들과 협력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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