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타 지자체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실시

전국 입력 2024-09-25 15:29:52 수정 2024-09-25 15:29:5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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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교통민원 관련 부서와 면담을 진행하고, 제주 지역의 교통민원 처리 현황과 주차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원주시의회]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원주시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교통 환경 분야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23 - 25일까지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수도권 내의 거주자 우선주차제도 시행 사례와 교통정책 방안을 벤치마킹하여 원주시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통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첫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거주자 우선 주차제 및 다양한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서울교통정보센터를 찾아 교통량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어서 양천구의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실시 현장을 방문하여 제도 시행 현황과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한 뒤, 제주특별자치도로 이동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견학하고, 도로 교통 관리 현황과 다양한 주차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중인 노형동과 아라동을 방문하고, 차고지증명제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 제도가 지역 주차 환경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하여 교통민원 관련 부서와 면담을 진행하고, 제주 지역의 교통민원 처리 현황과 주차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원주시의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원주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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