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내달 5~6일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 개최
먹거리 장터·트로트 콘서트·불꽃놀이 등 맛과 멋 가득한 프로그램 구성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기장읍 신암항 일대에서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붕장어는 연중 즐길 수 있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붕장어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칠암항과 신암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기장붕장어축제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화리! 노래자랑 ▲버스킹 SHOW ▲트로트 콘서트(초대가수 김소유, 류지광 등)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해산물 무게 맞추기 ▲조개 팔찌 만들기 등 전 연령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맛과 멋이 가득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 먹거리 장터를 통해 신선한 붕장어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질 좋은 붕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축제 첫째 날에는 신암항 죽도에서 '꿈의 도시 기장 Forever!'를 주제로 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대원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신암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행복이 넘치는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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