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KRA 세이프티 룰 준수 서약식…“안전은 최우선 경영지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노조와 사측, 모회사와 자회사 공동의 목표인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임원진, 각 노조 대표 및 자회사 사장, 노조 대표 등 10인이 모여 ‘KRA 세이프티 룰 준수 서약식’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약식은 안전문화 전파 및 한국마사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제정한 안전수칙인 KRA 세이프티 룰을 함께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행됐다.
KRA 세이프티 룰은 고용노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핵심 사업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을 적극 도입한 5개의 수칙이다. 최근 5년간 마사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사고 패턴을 파악하고 각 상황 별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도출해 제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를 안전문화 확산의 시발점으로 삼아 기관 최초로 중장기 안전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자체 임직원 안전문화 수준 진단조사를 기반으로 연간계획을 수립해 활발한 이행 중에 있다.
장유진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장은 “한국마사회는 현재는 사내 안전과제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며 추후 KRA 세이프티 룰을 기반으로 근로자·고객·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안전은 한국마사회의 최우선 경영지침이자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경영진과 노사, 자회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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