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옹청박물관과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자립 지원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10-11 11:09:21 수정 2024-10-11 11:09:21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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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옹청박물관에서 이정수 옹청박물관장(왼쪽)과 이청암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이디야커피는 옹청박물관과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옹청박물관 내 상생카페 ‘예치다’ 설립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10일 오픈한 상생카페 ‘예치다’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로 예술치유다도를 통해 지적장애인 바리스타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이디야커피는 상생카페 설립을 위해 커피머신을 비롯한 온수기, 제빙기, 냉장/냉동고 등 기기장비와 이디야 원두, 머그컵, 플라스틱 컵, 티백 등 원부자재를 후원했다. 또한 지난 1주일간 지적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하기 용이하도록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티음료로 메뉴를 구성해 메뉴 제조 및 운영 교육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와 옹청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사회적 약자의 자립지원을 통해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의 자립 지원을 위한 상생카페 운영 지원에 적극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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