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도서 특별 전시

전국 입력 2024-10-14 10:40:21 수정 2024-10-14 10:40:21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주요 작품 진열
한강 작가 주요 저서 종이책 및 전자책 추가 구입

[사진=대구대]

[경산=김정희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서 특별 전시를 한다.

대구대학교 학술정보원은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3층에 도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관련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 공간에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 주요 작품이 진열됐다.

또한 대구대는 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저서를 종이책과 전자책 등을 통해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추가로 도서를 구입하고, 한강 작가 저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대구대는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번 도서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한국 문학 역사상 큰 쾌거인 이번 수상을 함께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95518050@hanmail.net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