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철도 역사서 백년소상공인 제품 만나요”

경제·산업 입력 2024-10-16 08:32:31 수정 2024-10-16 08:32:3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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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5일 철도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 7개사 밀키트 제품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웨이 입점은 지난 7월 소진공이 코레일유통 주식회사와 맺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사항 중 하나로,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6일 ‘백년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를 통해 스토리웨이 입점 과정을 설명하고, 코레일유통 MD 주관의 품평회를 개최해 참석한 소상공인 상품의 적합성, 입점 시 개선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스토리웨이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역사에 구축된 ‘중소기업명품마루’에도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이 새롭게 개설돼 10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중소기업 판로 제공 및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자 코레일유통, 한국철도공사, IBK 기업은행이 협업해 운영하는 매장으로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 4개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철도역사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소상공인 판매존 구축을 확대하고, 동행축제와 연계한 단기매장을 운영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바탕이 돼 백년소상공인이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철도역사 이용객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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