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KIMES 부산 2024에서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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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21 14:54:36
수정 2024-10-21 14:54:3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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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벡스코에서 공동 개발한 혁신 보장구 제품 5종 시연
공단 직원이 해외 시장 진출 도와 통역 255건 지원
보훈공단은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가 ㈜통일의료기, ㈜휴고다이나믹스, ㈜하우메디케어와 함께 공동 개발한 스마트 베개, 로봇의족(RoFT), 어깨외전 보조기 등 제품 5종을 시연했다.
스마트 베개는 코골이를 감지해 개인별 수면 패턴과 체형을 분석하고, 내장된 압력센서를 활용해 높이를 자동 제어하는 제품이다. 어깨외전 보조기는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재활 치료를 위해 팔에 착용한다. 이들 제품은 공단 보장구센터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력이 결합해 특허를 받은 만큼,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단은 특히 이번 전시회 부스 설치와 외국어 안내 책자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로 구성된 통역서비스 지원단을 파견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 255건을 도왔다.
공단은 또한 전시회에서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중소기업 기술마켓’을 통한 판로 상담 10건을 진행했다.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에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개발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공단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상생”이라며 “의료기기․보조기기 제조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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