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코칭, ‘코칭컨페스티벌’서 조직 변화 이끄는 코칭 리더십 사례 발표

문화·생활 입력 2024-10-22 07:42:26 수정 2024-10-22 07:42:26 정의준 기자 0개

리얼코칭은 김애진 대표가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하고 기업 HR 담당자와 전문 코치 등 약 1,200여 명이 참여한 ‘제21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에서 코칭의 중요성과 기업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21회 코칭컨페스티벌’은 상생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의 대표 구범준 PD가 기조강연에 나섰으며, 코칭경영원, 리얼코칭 등이 스폰서로 참여해 비즈니스∙HR 코칭, 라이프∙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전문 코치들의 풍성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애진 리얼코칭 대표는 사모펀드에 인수된 제조업 기반의 중견기업에서 1년간 진행된 CEO 및 임원 코칭 사례를 소개했다. 리얼코칭은 CEO 1명으로 시작해 임원 및 마케팅 조직의 중간관리자까지 코칭이 확대됐으며, 그 결과 조직의 책임자율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N사의 사례를 통해 오너리스크로 인해 갑질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된 기업이 사모펀드 인수 이후 자율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조직적 변화를 위해 심리적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조직적 변화를 위해 심리적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N사 외에도 SK플래닛, 삼성전자 등에서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발표 말미에는 매니저와 기업 대표 등 4명의 리더를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각자의 리더십에 영향을 준 멘토로 초기 팀장, 부모님, 현 조직의 리더 등을 언급하며, 리더의 희생과 헌신이 조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개인의 변화가 조직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증명하며, 조직 변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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