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지상 첫 전시…‘사천 에어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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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25 17:58:33
수정 2024-10-25 19:35:50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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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에어쇼 개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어제부터 경남 사천에서 ‘2024 사천에어쇼’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지상 첫 전시와 함께 시범 비행도 이뤄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은상기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자]
8대의 비행기가 편대를 이루며 창공을 가로지릅니다.
비행기가 만들어낸 구름띠는 하늘 위에 태극 문양을 그려냅니다.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입니다.
‘2024 사천에어쇼’가 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2년 후에는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주항공에 대한 산업전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함께 개최되는 세계적인 에어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뿐 아니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지상 첫 전시도 이뤄집니다.
이외에도 항공기 체험 부스를 비롯해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임익현 사천시민
“오늘 사천에어쇼에 왔는데, 블랙이글스 공연은 기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구요. 그것 말고도 여러 가지 체험이 많아서 정말 재미있게 잘 봤던 것 같습니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주항공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기대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사천시를 방문함에 따라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에어쇼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박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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