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2024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4-10-29 10:48:28
수정 2024-10-29 10:48:28
김정희 기자
0개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2024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독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중앙대, 동국대 등 12개 대학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독도를 주제로 한국어 발표를 준비했으며, 독도 문제,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 독도의 상징적 의의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날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연합팀은 탁월한 한국어 실력과 독도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독도 서포터즈 임명식도 진행돼 독도 사랑을 널리 알렸다.
대구가톨릭대 경영학과 다볼라토프 파르호드존(타지키스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다.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한기 총장은 “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사회와 더욱 깊이 연결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며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회를 맞은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선주민-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같이 잇다=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주민을 포용하는 경상북도의 공동체 정신을 알리고, 유학생들에게 환영과 지지를 보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댓글
(0) 로그아웃